감우성·김하늘·김가은 출연 '바람이 분다', 5월 방영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 2019.03.21 14:25

'바람이 분다',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지 이야기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

배우 감우성·김하늘·김가은/사진=김창현·이기범·김휘선 기자
배우 감우성(49)·김하늘(41)·김가은(30) 등이 출연하는 '바람이 분다'가 오는 5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극본 황주하)는 알츠하이머에 걸려 사랑하는 아내와 이혼을 결심한 남자와, 아이를 갖기 위해 이혼을 결심한 여자가 6년 후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해 '키스 먼저 할까요'로 SBS 연기대상의 영예를 누린 감우성은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도훈' 캐릭터를 연기한다. 드라마와 영화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배역을 맡아온 감우성은 이번에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하늘은 이별의 끝에서 사랑을 마주하는 '수진' 역을 맡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표현해온 김하늘은 이번 드라마가 '공항 가는 길' 이후 3년만의 컴백작이기도 하다.


김가은은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손예림'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과 주요 출연진은 21일 모여 대본리딩을 갖는다. 이후 촬영에 돌입하여 5월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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