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는 뮤지션들이 사무실 한 가운데서 음악 라이브를 선보이는 포맷으로 신선함을 더한 뮤직 콘텐츠다. 봄이 다가왔지만 삭막하고 건조주의보가 강하게 울리는 사무실에서 직장인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바꾸어주자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는 가수 김필이 '목소리'라는 곡을 감미롭고 호소력 짚은 감성으로 불렀다. 고막남친으로 유명한 멜로망스의 '김민석'은 '봄이 오는 날에'로 여심을 흔드는 사무실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번에는 11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다비치 강민경 편'이 공개됐다. 강민경은 '오아시스 라이브'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직장인 브이로그'를 푹 빠져서 볼 정도로 사무실에서 일상 업무를 보는 모습을 좋아한다"고 했다.
글랜스TV 관계자는 "'오아시스 라이브'는 사랑받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건조한 사무실에 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기계적인 삶에 따스함을 선사하면서 청량감 가득한 분위기로 사무실을 채워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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