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는 2002년 공기청정기를 개발하고 2016년부터 제습기와 공기청장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위닉스의 '뽀송' 제습기는 GFK 기준 국내 제습기 1위, 공기청정기 3위를 기록했다. 위닉스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공기청정기 51.2%, 제습기 29.4%, 정수기 3.8%, 기타 15.6%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세먼지가 일상화하고 있지만 국내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현재 46%로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 공기청정기 산업은 성장 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위닉스의 공기청정기 '위닉스마스터'(69만9000원)가 롯데홈쇼핑에서 사전예약 1800대, 방송판매 3800대로 총 5600대를 판매(매출 약 40억원)했다"며 "위닉스가 다나와, 네이버쇼핑 등에서 공기청정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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