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 신우성 대표 선임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9.03.19 11:37

금호석화그룹 첫 외부 CEO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 신임 대표이사에 신우성 전(前)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후 1982년 SKC에 입사해 화학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1984년부터 2018년까지 비에이에스에프코리아(현 한국바스프)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에는 한국바스프 대표에 취임했다.


외부인사 출신의 대표이사 내정은 그룹 최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신 대표이사 체제 에서 주력사업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시각을 접목해 새 사업기회를 엿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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