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재·문정윤 연구원은 19일 "경험상 LG디스플레이의 주가와 패널 가격은 동행해왔다"며 "현금 원가에에 근접한 패널 가격은 이르면 3월부터 반등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들 연구원은 "OLED TV 패널 가격 인상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며 "현시점을 단기 트레이딩 기회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장기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동사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확대됐다"며 "2017년 부터 올해까지 대규모 CAPEX(설비투자) 사이클을 마치면서 내년부터 동사 OLED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EBITDA(상각전영업이익)와 현금흐름도 올 2분기 저점 회복된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