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3월 FOMC 앞두고 경계감 ↑, 상승 마감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9.03.18 17:46
채권 금리가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009%포인트 오른 1.812%, 5년물은 0.006%포인트 오른 1.87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005%포인트, 0.01%포인트 오른 1.994%, 2.042%를 기록했다.

유통시장에서 채권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수요가 줄어 가격이 떨어졌는 의미다. 채권시장이 약세라는 것이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채권시장은 3월 FOMC 회의를 앞둔 경계심과 더불어 2월 금통위 의사록 등을 확인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한국은행이 통화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통안증권 91일물은 0.002%포인트 오른 1.772%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0.002%포인트, 0.006%포인트 오른 1.846%, 1.850%로 집계됐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