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프라임사업 3차년도 종합평가 '우수'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9.03.18 16:02
인제대학교는 최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3차년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프라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성과 달성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21개 대학(대형 9개교, 소형 12개교)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프라임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주관하며, 사회변화와 산업수요를 반영해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인제대는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2016년 프라임사업(대형)에 선정돼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국고를 지원받았다.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교비 및 지자체 지원금을 투입해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혁신적 교육과정개편 △융·복합 전공과정 개설 △취·창업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우수교원확보 등에 주력했다.

또한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미래에너지공학과를 비롯한 5개학과(헬스케어IT학과, 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 실내건축학과, 멀티미디어학부)에 토탈 공학디자인 시스템(Co-Work Cafe, Dream Lounge, Dream Factory, Device Lab) 교육과정 도입했다.

부광석 프라임사업단장은 "인제대는 지난 3년간 PRIME사업을 통해 산업수요 친화적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며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행·재정적 지원과 구성원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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