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단독 영화 ‘캡틴 마블’이 압도적인 격차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개봉 12일차인 캡틴마블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매서운 돌풍을 일으켰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돈' 역시 기대감을 모으며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공포물 '이스케이프 룸'이 순위에 올랐다.
'캡틴 마블'은 지난 6일 개봉한 뒤 연일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하고 있다. 이날 400만 관객도 돌파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마블 스튜디오 첫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돈'이 관심을 모으며 주말 극장가 예매율 2위에 올랐다.
'돈'은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 신입 주식 브로커(류준열)가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유지태)을 만나며 돈을 벌게 되는 내용을 다룬 영화이다. 개봉 전부터 주연배우들의 인터뷰와 라디오 출연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며 ‘캡틴 마블’의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4일 개봉한 '이스케이프 룸'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소하게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스케이프 룸'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된 6명 앞에 오감 공포를 자극하는 6개 방으로 된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이 펼쳐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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