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결혼 전제' 열애설…소속사 '묵묵부답'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2019.03.16 15:35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강남(왼쪽)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사진제공=진아엔터테인먼트, 본부이엔티
가수 강남(33)과 '빙속여제' 이상화(31)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한 매체는 강남과 이상화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강남 측 관계자는 열애설에 관련하여 잘 모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화 측도 현재 연락이 닿고 있지 않는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그해 11월에는 TV조선 ‘한집살림’에도 함께 출연했다.


강남은 2011년 아이돌그룹 '엠아이비' 멤버로 데뷔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했다. 지난해에는 가수 태진아와 손을 잡고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빙상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다. 최근 본부이엔티와 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의 활동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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