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풍계리 핵실험장 최근 활동 신호 없어"

뉴스1 제공  | 2019.03.16 01:25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북한의 풍계리 핵실헙장 터널 입구 지역 <출처=38노스>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최근에 활동이 보이지 않았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찍은 상업용 위성사진에는 이 지역의 옛 터널 입구 주변에서 활동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38노스는 현장 복구나 차량 운용 흔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구행정지원구역 주변에서는 소수의 인원만 관찰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38노스에 따르면 아직 남아 있는 지휘통제본부와 인근 지원 지역이 잘 정비된 것도 보인다. 최근의 인력이나 차량 운행에 대한 명확한 징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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