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알렉산더 맥퀸, 2019 FW 파리패션위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3.15 20:31
/사진제공=알렉산더 맥퀸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2019 F/W 컬렉션 쇼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이 총괄한 이번 컬렉션은 정교하고 독창적인 재단법으로 어깨와 허리를 강조한 테일러드 슈트와 매혹적인 실크 태피터 드레스 등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알렉산더 맥퀸
이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팀원들과 자신의 고향인 영국 북부 지방을 방문한 사라 버튼은 그 지역 제조 공장에서 만들어진 천에서 영감을 받아 AW19 시즌을 위한 고유한 촉감을 완성했다.

컬렉션 곳곳에 등장하는 장미 모양은 블랙 튤 드레스에 자수 장식으로 들어가거나, 과감하게 부풀린 형태로 풍성한 볼륨감을 만들어내며 맥퀸 특유의 파워풀한 여성상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제공=알렉산더 맥퀸
브랜드 시그니처 백인 '포 링 클러치'와 '주얼 사첼'은 장식 변형을 더했다. 기존 스컬 장식 대신 티어 드롭 크리스탈과 원단 기계 부품에서 영감을 받은 링으로 디자인해 진화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알렉산더 맥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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