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블록체인 5G VR 서비스 선보인 드래곤베인 프로젝트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 2019.03.15 17:17
최근 삼성의 5G폰과 화웨이의 5G폴더블폰 Mate X가 앞다퉈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5G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WC 2019 컨퍼런스 외부 전경/사진제공=드래곤베인
이를 증명하듯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 컨퍼런스에서는 ‘지능형연결성’이란 주제로 5G가 도입될 것을 가정하고 이를 실제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기술을 선보이고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MWC 2019 컨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5G기술, VR이라는 화제의 중심에 있는 기술들을 결합한 서비스 제공으로 눈길을 끄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드래곤베인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드래곤베인’은 최신의 블록체인 기술과 5G 기술을 이용하여 비디오 스트리밍과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러한 서비스는 VR기술을 핵심으로 VR애플리케이션과 새로운 자체 디스플레이장치를 제공하고 5G기술을 통해 고속 에지 컴퓨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드래곤베인은 VR장치 DvBox와 miniVR 결합 상품을 전시하기도 했는데, 5G 시대에는 세계 모든 DvBox가 드래곤베인의 각 노드로 활용되며, 모든 노드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드래곤베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스템도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DvBox는 5G 기술을 통하여 항상 온라인에 접속되어 있으며, 5G 시대에는 다른 IoT 기기에 연결돼 있는 5G에 응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래곤베인 관계자는 “드래곤베인은 5G 기술의 선구자로서 사용자에게 최신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제공할 것이며, 5G 시대의 새로운 혁신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드래곤베인은 아시아에 대규모 콘텐츠 노드를 구축했으며 이를 위해 아시아 연구소에서 첫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후 드래곤베인 커뮤니티에서 첫 장치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한편, 드래곤베인은 화웨이, ZTE, CCTV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까운 시일 내에 세계적으로 5G VR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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