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드림텍, 시초가 1만7350원…공모가 대비 34%↑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9.03.14 09:10
드림텍이 14일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에서 33.5% 오른 1만7350원의 시초가를 기록했다. 드림텍은 오전 9시 8분 현재 시초가 대비 0.29%(50원) 내린 1만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드림텍은 이 날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만3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했으며,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한 시초가가 공모가의 134% 수준인 1만7350원으로 결정됐다.

회사 측은 당초 공모희망가로 1만1000원~1만3000원을 제시했으며 지난달 25~26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395.96 대 1을 기록, 공모희망가 상단인 1만3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이어 지난 4~5일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선 최종 청약 경쟁률 562.7 대 1을 기록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드림텍은 1998년 설립 이후 모바일 인쇄회로기판모듈(PBA), 지문인식센서모듈, 자동차 LED(발광다이오드) 모듈 등 전자부품을 주로 생산하며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794억원,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9%, 86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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