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 대기불안정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비 또는 눈이 예상되지만 강수량이 적어 건조가 충분히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돼 대기가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낮아지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2도 △춘천 -8도 △강릉 1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3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3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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