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해외 항공기펀드에 2000만달러 투자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9.03.13 13:53
KB국민은행은 해외 항공기 금융펀드에 2000만달러(USD, 약 226억원)를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항공기 금융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노부스캐피탈(Novus Aviation Capital)이 운용하는 펀드 2건에 각각 1000만달러(113억원)씩 투자한다.

2건의 펀드는 각각 4억달러(4500억원), 3억달러(3400억원)씩 등 총 7억달러(79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에어버스와 보잉 등 글로벌 금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국민은행은 펀드에 투자자로 직접 참여하고, KB증권은 펀드의 국내판매를 담당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뉴욕, 런던, 도쿄 등 글로벌 IB데스크 확대를 통해 해외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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