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페리오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양치습관을 알리는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를 선보인다. 페리오는 공연을 무료 관람할 유아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LG생활건강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다.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이 닦기, 손 씻기 습관을 춤과 노래로 전달하는 일종의 '건강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40여차례 진행된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페리오 홈페이지에서 관람 신청을 받는다. 발표는 다음달 8일에 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여러나라의 마을 축제를 돌아다니면서 이색적인 음식과 양치 문화를 접하고 치약요정 리오에게 양치습관을 배우는 내용이다.
공연 자문에 참여한 황윤숙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 회장 겸 한양여대 교수는 "아이들이 구강관리법을 따로 학습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전달력이 좋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LG생활건강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 주관으로 진행된다. LG생활건강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2만10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 위생교육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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