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고 갑부 아들 결혼식 '초호화'…반기문·이재용 참석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9.03.10 21:59
【뭄바이=AP/뉴시스】반기문(왼쪽) 전 UN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고 부호인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 회장의 장남 결혼식에 참석해 암바니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3.09.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 최고 갑부'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 회장의 장남이 초특급 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전 세계 거물급 인사가 총출동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ET)와 NDTV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암바니 회장의 장남 아카시 암바니와 다이아몬드 재벌 '로지 블루 다이아몬드' 가문의 슐로카 메타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뭄바이 '반드라 쿠를라 콤플렉스' 내 지오 월드센터에서 열렸다. 화려한 꽃 인형은 물론 코끼리와 말, 공작까지 동원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반 전 총장과 이 부회장 외에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발리우드 스타 아미르 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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