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링크·한국경영원·홈슈트박스·에스에이치컴퍼니, '산업대상' 수상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로보링크(대표 이현종)와 한국경영원(대표 김보현, 2회 수상)이 '교육대상'을, 홈슈트박스(대표 김경렬)가 '고객감동대상'을 받았다. 에스에이치컴퍼니(대표 김남규, 대패가 1900)는 '프랜차이즈대상'을 수상했다.

이현종 로보링크 대표(사진 오른쪽)가 '교육대상'을 받고 도영봉 머니투데이 부사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br>

로보링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딥러닝 자율자동차, 코딩 드론 등을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올 들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는 로보틱스·드론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자율자동차 '주미'와 코딩 교육용 드론 '코드론2'를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정미영 한국경영원 실장(사진 오른쪽)이 '교육대상'(2회 수상)을 수상하고 도영봉 머니투데이 부사장과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업계 수위에 오른 보험사무 대행기관 한국경영원은 3000여개 건설사와 4만여개 중소기업에 각각 '김반장 서비스'와 '비즈씨 서비스'를 공급하는 노무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업체다. 최근엔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100개사'에 이름 올린 바 있다.

김경렬 홈슈트박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고객감동대상'을 받고 도영봉 머니투데이 부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br>

홈슈트박스는 고객 편의 일체화 시스템을 도입한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다. 주거, 매장, 병원, 의원, 학원 등의 인테리어를 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부문에서 고객 만족도 및 호응도가 높다"며 "이는 디자인,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업계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끄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규 에스에이치컴퍼니 대표(사진 오른쪽)가 '프랜차이즈대상'을 수상하고 도영봉 머니투데이 부사장과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대패삼겹 브랜드 '대패가 1900'을 운영하는 SH컴퍼니는 부산에서 시작한 프렌차이즈 업체로, 현재 전국을 사업 영역으로 삼으면서 배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