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19 해외취업연수사업 2년 연속 선정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03.07 13:07
삼육대학교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이하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을 여러 해외 우수기업에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해 17명 수료자 전원을 슈피겐(Spigen), 바이넥스(BINEX), 델리스(Delice) 등 미국 내 우량 기업에 취업시켰다.

올해는 정부지원금 1억 8000만 원을 지원받아 빅데이터 기반의 'e-Biz 전문가 양성 과정'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자상거래·인터넷비즈니스·IT연계교육 등 직무교육 360시간과 어학교육 300시간 등 총 660시간의 연수과정을 제공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게 해외취업 장학금(최대 100만원)도 별도로 지원한다.

오덕신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삼육대는 국내 고용시장의 돌파구로 재학생의 해외취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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