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비듬 치료는 비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말라세지아속’진균을 억제하기 위해 케토코나졸과 같은 합성물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케토코나졸과 같은 합성물은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이에 TS트릴리온, 코스메카코리아, 제이투케이바이오 3사 연구팀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비듬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 개발에 착수했고 항진균 원료인 호장근추출물의 효능을 나타내는 주성분이 레스베라트롤임을 확인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이번 조성물은 비듬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두피 흡수력에 도움이 되는 반면 자극은 유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며 "작년에 출시한 올뉴플러스TS샴푸는 호장근추출물을 함유하여 홈쇼핑 론칭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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