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사무국 조직 개편..기업성장지원본부 신설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 2019.03.04 14:49

3본부·6팀·1실·1센터 체제..중견기업 지속성장 통합 지원 및 회원 서비스 강화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12일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연합회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2.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3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강호갑 체제'를 맞아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중견련은 기존 '4본부 7팀 1센터' 체제를 '3본부 6팀 1실 1센터' 체제로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중견련의 업계 대표성을 강화하고 중견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통합지원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중견련은 명문장수기업센터의 가업승계, 지속성장지원 등 기능을 더해 회원본부를 기업성장지원본부(신설)로 확대하고 회원팀 업무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대언론 홍보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통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회원본부 소속이었던 홍보팀은 홍보실로 독립, 재편했다.

신설된 기업성장본부는 기존 M&A/명문장수기업센터 팀장을 맡아온 이충열 본부장이 신규로 선임됐다. 최희문 사업본부장은 총괄 상무이사로 이동한다. 박종원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업본부장으로, 강승룡 회원본부장은 홍보실장으로 각각 보직이 변경됐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올해는 '중견기업 특별법'에 근거한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로서 대표성을 확보하고 CTO(최고기술책임자), CHO(인사·노무 책임자), Young CEO(젊은 최고 경영자) 등 다양한 중견기업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획기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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