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자필 편지를 통해 "3월 4일 입대를 명 받아 당분간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다"며 "많이들 서운해 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키는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도 함께 올렸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키는 그룹과 솔로를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드라마 '혼술남녀'와 영화 '뺑반'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엔은 2012년 그룹 빅스의 멤버로 데뷔했고 드라마 '터널'과 '아는 와이프', '붉은 달 푸른 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정진운은 2008년 그룹 2AM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에 미스틱으로 소속사를 옮긴 정진운은 여러 장의 솔로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2020년 10월께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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