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600여곳 가운데 39곳이 개학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제대로 응답하지 않은 곳도 8곳으로 집계됐다.
개학 연기 유치원 39곳 가운데 '무기 연기'나 개학일(입학일)을 정하지 않았다는 곳이 36곳으로 대부분이었다. 나머지 3곳은 5일 이후 개학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교육청은 해당 사립유치원에 자녀를 맡기는 학부모들은 본청과 산하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돌봄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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