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단독회담, 확대회담, 업무오찬, 공동선언 서명식에 이어 현지 오후 4시경 시작하려던 회견이다. 현지 오후 1시 현재 업무오찬도 시작하지 못한 상황이다.
공동선언 서명 등을 취소하고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라면 북미 정상회담이 무슨 이유로든 중간에 틀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북미 정상회담 초반부에 현장을 취재한 백악관 취재기자 기록(POOL)에 따르면 로이터의 제프 메이슨 기자가 김 위원장에게 '비핵화(해체 denuclearize)할 준비가 됐느냐'고 질문했다.
김 위원장은 "내가 그렇지 않다면 여기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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