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트럼프 오찬 메뉴는 '은대구 코스 요리'

뉴스1 제공  | 2019.02.28 14:55

CNN "후식으로 인삼전과·인삼차 나와"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소재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 내 공원을 산책하며 대화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8일 오찬 메뉴가 공개됐다.

CNN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수도 하노이 소재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확대 정상회담 뒤 업무 오찬엔 은대구를 주요리를 하는 3단계 코스 요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채요리(애피타이저)로는 사과 푸아그라 젤리가, 후식으론 베노피 파이와 인삼전과, 인삼차가 메뉴에 올랐다.

오찬 장소는 호텔 내 '르 클럽' 레스토랑이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같은 호텔에서 열린 친교 만찬 때도 전채요리(새우 칵테일)와 주요리(등심구이과 배속 김치), 후식(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초콜릿케이크와 수정과)으로 구성된 3단계 코스 요리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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