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1일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고 학생들이 주최하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교육부가 28일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학생·교직원과 함께 유관순 동상 앞 헌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3·1운동의 중심에 학생들이 있었다"며 "100년 전 우리 민족이 외쳤던 민주주의, 비폭력, 평화의 정신을 2019년 오늘 학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3월1일부터 임시정부수립일인 4월11일까지 각 학교 자율적으로 교육주간을 지정·운영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한 체험활동, 기념사업 현황을 공유토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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