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파티게임즈, 재무구조 개선 덕 '흑자전환'

더벨 신상윤 기자 | 2019.02.27 16:21

작년 연결기준 매출 44.9% 증가, 사채상환 등 노력

더벨|이 기사는 02월27일(16:0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파티게임즈가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흑자전환했다.

파티게임즈는 27일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443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44.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한 18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증가 배경은 연결된 자회사의 지분이 증가한 데 있다.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8월 모회사 모다가 보유하고 있던 'IMI Exchange LLC'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IMI Exchange LLC는 파티게임즈의 관계사 비엔엠홀딩스의 지분을 50.1% 보유하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비엔엠홀딩스의 지분율이 89.64%까지 늘면서 매출 반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사채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힘입어 흑자전환했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신임 경영진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향후 회사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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