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진아, 가상 연애 김정훈 피소에 "괜찮아요"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 2019.02.27 13:19

김정훈, 과거 연인에게 피소…김진아 SNS에 심경 밝혀

김진아씨/사진제공=김진아 인스타그램
UN 출신 가수 겸 연기자인 김정훈씨(39)가 과거 연인에게 피소된 가운데 '연애의 맛'에서 호흡을 맞춘 김진아씨가 심경을 밝혔다.

김진아씨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 괜찮아요"라며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지만 제가 숨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저를 걱정하셔서 조금 울었지만 이제는 괜찮다. 구설수 오르는 게 힘들기는 하지만,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정훈씨와 교제했던 여성 A씨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자 김씨가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김씨가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김씨측은 관련 논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인 '연애의 맛'에 함께 출연한 김진아씨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애의 맛은 연예인과 비연예인이 가상 연애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진아씨는 김정훈씨와 커플을 이뤄 출연했다. 김진아씨는 수려한 외모와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누리꾼들은 김정훈씨의 논란 때문에 김진아씨까지 덩달아 입방아에 오르는 것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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