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사천CC 경영권 인수…지분 56% 확보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9.02.24 11:04
사천CC 전경./사진제공=골프존카운티
골프존뉴딘그룹의 골프코스 서비스 계열사인 골프존카운티가 사천CC의 지분을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27홀 규모 대중골프장 사천CC의 주주들로부터 지분을 인수해 지분율 56.1%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골프존카운티는 해외를 포함해 288홀(국내 234홀·해외 54홀)을 운영하게 된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사천CC는 실적이 우수하지만 지분이 분산돼 있어 미래 투자가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며 "코스 운영과 캐디 관리, 가격 경쟁력, IT 기반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골프장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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