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9.02.24 10:20

체크카드 발급, 사용금 정산 처리 지원, 수반 비용 등 부담

김영원 BNK경남은행 상무가 박성호 경상남도 도지사권한대행, 18개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 (재)경남발전연구원 홍재우 원장과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지난 22일 경상남도, 18개 시·군, 경남발전연구원과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경남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지원을 위해 경남청년드림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사용금 정산 처리 지원과 수반 비용 등을 부담하기로 했다.

김영원 경남은행 상무는 "경상남도의 미래인 지역 청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경상남도, 18개 시·군, 경남발전연구원, 경남은행의 협력에 힘입어 청년들의 구직 실현이 크게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구직활동수당 대상자는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세부터 34세 미혼과 기혼청년 구직자로서 가구소득(60%)·미취업기간(40%)·부양가족 수(가점) 등에 따른 정량평가로 선정된다.


선정된 청년 구직자에게는 교육·컨설팅·도서구입·시험응시를 지원하는 직접비와 면접활동·교통·복장대여·숙박·미용·식비 등을 지원하는 간접비 등을 월 50만원씩 4개월간 경남청년드림카드를 통해 지원된다.

경남은행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의 5월 시행을 앞두고 ‘경남청년드림카드’를 오는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경남청년드림카드는 청년 구직활동수당 입출금 기능 외에도 업종별(학원·편의점·도서·영화·커피전문점·대중교통 등)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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