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I, 한진칼 주총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9.02.22 18:24
국내 행동주의 펀드인 KCGI가 한진칼을 상대로 주주총회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한진칼은 22일 그레이스홀딩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KCGI는 그레이스홀딩스를 통해 한진칼 지분 10.81%를 보유중이다.

그레이스홀딩스는 이번 가처분신청에서 "한진칼은 감사 1인 및 사외이사 2인 선임의 건을 2019년도 정기주주총회 의안으로 상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주총 2주 전까지 해당 의안 및 그 취지를 기재한 공고를 내야 한다"며 "불이행시 이행완료시까지 채권자에게 각 1일 금 1억원 씩을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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