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장에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 기자 | 2019.02.22 15:10

3월 말 취임, 임기 4년…임 당선자 "수산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차기 수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된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사진제공=수협중앙회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이 차기 수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수협중앙회는 22일 열린 수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임 후보자가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장 선거에는 임준택 후보자와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 등 3명이 나섰다.

임준택 후보자는 1차 투표에서 36표를 얻었다. 임추성 후보자와 김진태 후보자의 득표수는 각각 32표, 24표였다.

수협중앙회 정관은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차 투표의 1위와 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고 규정한다.


결선투표에선 임준택 후보자가 54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임추성 후보자는 37표를 얻었다. 임준택 당선자는 3월 말 취임한다. 임기는 4년이다.

임 당선자는 "어민과 조합, 중앙회 모두 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수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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