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 ‘데코 인너웨어’ 3월 19일 신세계홈쇼핑 론칭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9.02.22 14:35

올해 예상 매출 70억원, 온라인 쇼핑몰 중심 영업

데코앤이가 이너웨어 브랜드 ‘데코퓨어인너’(DECO pure inner)가 오는 3월19일 신세계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판매상품은 여성용 속옷 5세트다.

데코퓨어인너는 지난해 9월 베트남 의류기업이자 프랑스 합작법인인 코렐인터내셔널그룹과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준비한 신규 브랜드다.

데코앤이는 41년 역사의 여성복 브랜드 데코의 브랜드 개발력을 기반으로 ‘데코퓨어인너’를 기획했다. 2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까지의 여성을 타깃으로 하며, 심플함과 모던함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의 이너웨어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데코퓨어인너’를 3월 신세계홈쇼핑 론칭 이후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영업을 히고, 런칭 첫해인 올해 매출은 70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렐인터내셔널그룹과 협업해 브랜드 확대도 모색할 계획이다. 코렐인터내셔널그룹은 자회사 스카비를 통해 아르마니 등 명품 브랜드 언더웨어를 제작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코렐인터내셔널그룹과의 협업으로 국내 여성 이너웨어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시장점유율을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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