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3월8일부터 봄을 대표하는 색상인 분홍색을 이용한 '컬러풀 저니' 패키지를 출시한다. 객실 투숙객에게 미국 색채전문기업 팬톤이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한 '리빙 코랄' 색깔의 마카롱과 커피 세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23만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오는 24일까지 봄을 맞아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호텔 7층 23개 객실을 미술관으로 바꿔 '핑크아트페어 2019'를 개최한다. 국내외 유명 작가 200여명의 작품 1000여점을 선보인다. 핑크아트페어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은 호텔 레스토랑 이용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1만원.
이미 봄기운이 완연한 제주 호텔 업계는 벌써부터 루프탑과 실외 수영장 개장하는 등 실외활동이 가능한 호캉스 상품을 마련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오는 3월까지 제주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주말 앤 여행' 패키지를 운영한다. 가족, 연인끼리 따뜻한 날씨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을 비롯, '오션피니티'풀 등 사계절 온수풀을 준비했다. 가격은 22만원(세금 별도)부터 시작한다.
해비치호텔 제주는 오는 3월1일부터 자녀와 함께 나들이가 가능한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휴대하기 좋은 '피크닉 매트'를 제공해 50여종의 식물로 조성된 호텔 정원과 인근 지역 나들이를 돕는다. 자녀들은 호텔에서 준비한 '자연 생태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3만1000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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