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06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 31%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에는 부합하는 실적이었다. 올해는 자회사 YG플러스의 매출 본격화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부분은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곧 데뷔를 앞둔 트레져13은 일본인 멤버가 4명이나 포함돼 흥
행에 성공한다면 일본과 관련한 거의 모든 케이팝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며 "블랙핑크의 컴백과 글로벌 투어도 앞두고 있어 올 3월부터 향후 3년 간 성장 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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