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장학재단, 이공계 대학생 40명에 장학금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9.02.21 16:44

최평규 이사장 "S&T 도전정신 닮은 인재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

S&T장학재단이 21일 경남 창원시 리베라컨벤션에서 제6기 S&T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평규 재단 이사장(S&T그룹 회장)은 전국에서 선발된 이공계 대학생 4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가 고단하고 어렵지만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들 모습 속에서 희망과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한국의 청년들은 창의성과 지칠 줄 모르는 끈기로 여러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고 치하했다.

이어 그는 "그들의 영광 뒤에는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이겨낸 혹독한 시간들이 있었음을 알기에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며 "재단은 이런 젊은 청년들의 숭고한 도전에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땅에서 산업을 일군 선배로서 인재육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S&T의 도전정신을 닮은 인재를 찾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13년 이공계 인재육성과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S&T장학재단을 설립하고 6년동안 35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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