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산업안전 IoT' 솔루션 출시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9.02.21 13:39

화학물질 누출감지와 IoT 결합…4중 알림으로 실시간 통합 관리

KT파워텔 직원이 ‘산업안전 IoT 솔루션’으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KT파워텔
KT파워텔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안전 IoT 솔루션은 산업현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조기에 감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산, 알칼리, 유기용제 등 화학용액 특성에 맞게 설치된 IoT 센서가 누출을 감지하면 해당 정보를 KT파워텔의 LTE(롱텀에볼루션) 네트워크 기반 IoT 플랫폼을 통해 상황실 PC를 비롯, LTE 무전기 ‘라져’와 스마트폰 전용 앱 그리고 카카오톡으로 4중 알림을 발송한다.


특히 산업안전 IoT 솔루션은 누수 여부도 감지할 수 있어 석유화학, 전기·전자, 중공업과 같은 화학물질 취급기업 외에도 다량의 전산 장비를 운영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나 전산실, 관제실에서도 전산장비 파손 및 데이터 훼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KT파워텔은 설명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대규모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업무 현장에서 LTE 무전통신 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2. 2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3. 3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아이 낳으면 1억 지원, 어때요?" 정부가 물었다…국민들 대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