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황규연 이사장이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자연기금(WWF)과 제주 패스가 공동 기획한 해당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자가 본인의 텀블러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것이다.
황 이사장은 배기철 대구 동구 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20일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 황 이사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리공단 직원들도 개인컵을 사용하고 있다"며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전재경 대구 동구 부구청장과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을 지목했다.
한편 해당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 1건당 1000원이 적립된다. 적립금은 제주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