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사고 유가족께 깊은 애도"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9.02.21 10:10

"사고대책 마련 및 안전 점검 최우선으로 진행"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고로 전경/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21일 충남 당진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관련 입장문을 내고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일 오후 5시 20분 경 현대제철 당진공장 원료 이송 시설에서 컨베이어벨트를
정비하던 광양(주) 직원 A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다.

현대제철은 "무엇보다 소중한 인명이 희생된 상황에 모든 임직원은 말할 수 없는 슬픔에 고개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현재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에 깊은 위로를 드리며,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대책 마련 및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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