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2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짐 강남에서는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공식 기자회견 및 공개 훈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기자 및 관계자 등 많은 인파가 운집해 100만불 토너먼트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이 종료된 후 펼쳐진 자브로프의 공개 훈련에는 그의 사촌 동생이자 세컨드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함께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공개 훈련을 끝낸 자브로프는 "권아솔 어디 갔어! 싸우고 싶다며!"라며 '끝판왕' 권아솔을 찾았다. 기자회견 중 펼쳐진 권아솔의 도발에 응수한 것이다. 이에 누르마고메고프도 두리번거리며 권아솔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자브로프와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승자는 오는 5월 제주도에서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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