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특례보증 협약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추진해온 사업으로 이번 협약에서 광주은행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보증대출은 지역 내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다. 1년간 광주시가 이자차액을 보전해 최저 연 0.86%에서 최고 연 1.20% 수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총 28억원을 광주시에 출연해 5710개 업체에 670억원을 지원했다.
이우경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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