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케이웨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MOU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9.02.20 11:06
세종대학교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최근 ㈜케이웨더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이웨더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기상 환경 데이터와 연구센터가 가진 AI·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해 보다 나은 기상-환경 빅데이터 분석과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양 기관은 △미세먼지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법 고도화 △데이터 고부가가치화 작업과 사업모델 개발 △데이터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등을 협의했다.

연구센터는 지난 201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설립했으며, 관련 기술이 필요한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을 돕고 있다.


케이웨더는 국내 유명 기상 정보 업체로서 대기분야의 각종 재해를 최소화하며, 4차 산업혁명 기술(AI,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을 활용해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유성준 연구센터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회적 재난"이라며 "미래 기술을 총동원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빅데이터 강국으로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해 국민 모두 안심하고 호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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