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 경기 용인의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3회 VH 어워드'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VH어워드는 마북 캠퍼스 내에 위치한 미디어 월 '비전홀'에서 전시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코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3인(서동주, 조영각, 최찬숙) 중 서동주 작가의 작품 '천 개의 수평선'(A Thousand Horizons)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한편 비전홀은 가로 24m, 세로 3.6m에 이르는 현대차그룹의 미디어아트 아카이브로 △외부 작가들의 창의적인 미디어아트 작품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는 작품 △그룹 홍보 다큐멘터리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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