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그라운드, 안전 설비 등 경기장 시설 관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K리그 연고 지자체 시설관리공단 소속 그라운드 매니저를 비롯해 시설관리공단 체육진흥과, 시설관리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아카데미 첫날 재난안전원에서 준비한 ▲ 스포츠 경기장의 비상/재난 상황 대응 방안 ▲ 국내외 구단 모범 사례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튿날인 19일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조사한 K리그 그라운드 현장 실사 결과 및 지자체 공단들의 그라운드 관리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또 연간 그라운드 관리 방안 및 계절별 주요 사항을 주제로 한국잔디연구소에서 강연을 실시했다.
연맹은 이번 지자체 과정과 올해 새로 추가되는 외국인, 은퇴 선수 과정을 포함, 총 13개의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전문 행정인력 양성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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