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美휴장에 갈곳 잃은 증시...보합세 마감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 2019.02.19 16:36
아시아 주요 증시가 19일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협상이 속도를 내면서 타결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전날 미 증시가 휴장하면서 투자자들이 매수와 매도 사이에서 주저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1% 오른 2만1302.65를, 토픽스 지수는 0.3% 상승한 1606.52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뉴욕 증시 휴장으로 방향 감각 없는 전개가 이어졌지만 다소 매수세가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고조됐지만 전날 닛케이225지수 평균이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이익확정 매도가 상승세를 눌렀다는 분석이다.


중국 증시도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5% 오른 2755.65를 기록했다. 대만 자취엔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0.07% 상승한 1만152.26을 기록했고, 오후 4시32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3% 하락한 2만8259.77에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과 유럽연합(EU)간 자동차 관세를 놓고 갈등이 불거졌지만,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시장이 더 집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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