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국 보육시설 아이들에게 학용품 지원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9.02.19 14:22

위성호 행장과 진옥동 행장 내정자, 전국 보육시설 초·중교 입학생 770명을 위한 학용품 키트 제작

19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 모습. (좌측부터)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내정자./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전국 보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진옥동 은행장 내정자, 임원·본부장 48명은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필통 등 학용품 키트를 정성껏 만들어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은 매년 은행장과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1년간 승진, 생일 등 개인 및 소속부서에서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이 행사를 통해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총 2622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국 166개 보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 770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신한은행에서 입학생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엄마의 손길처럼 준비해줘서 입학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올해는 7년 전 초등학교 입학 때 인연을 맺어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준 마음에 더욱 감사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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