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VR 스포츠' 들고 스페인행···MWC 홀린다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9.02.19 13:40

야구, 탁구, 배드민턴과 VR의 만남···KT '가기 라이브 TV' 통해 체험

KT가 ‘GiGA Live TV’를 통해 선보일 ‘VR 스포츠’ 야구 편에서 타자가 플레이하는 장면/사진제공=KT
KT가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가상현실(VR) 스포츠 게임을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9에서 공개한다.

KT는 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를 통해 실제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실감형 게임 'VR 스포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VR 스포츠는 야구, 탁구, 배드민턴, 등 인기 스포츠 종목에 VR 기술을 접목한 게임이다. VR 기기를 착용하면 실제 경기장에서 운동을 하는 선수가 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KT는 앱노리와 지난해 말부터 VR 스포츠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이번 MWC2019에서는 VR 스포츠 '야구' 편이 공개된다. KT의 개인형 실감 미디어 서비스 '기가 라이브 VT'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기능도 제공돼, 여러 사람이 무선망에 동시 접속해 야구 게임을 할 수 있다. MWC2019 KT 전시관에서는 투수와 타자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 야구 게임이 시연된다.

KT는 5G 시대에 많은 고객들이 실감 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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