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미 대면보고를 진행한 7개 부처 외에 나머지 부처의 올해 업무보고를 서면으로 받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은 부처를 다 대면보고 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하다. 다른 국정현안이 많아서 대면보고를 진행하기에 무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서면보고는 각 부처에서 거의 다 마무리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국방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여성가족부 7개 부처는 지난해 말, 올해 초에 문 대통령에게 대면 업무보고를 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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