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임종석 다음주 초 만날 것…당에서 좋은 역할 하리라 생각"

머니투데이 김하늬 , 조준영 기자 | 2019.02.19 10:52

[the300]"초기 청와대의 중요한 경험을 당에서 어떻게 살릴까 고민"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을 찾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2019.2.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민주당 복당신청을 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조만간 만나 청와대에 있던 소중한 경험을 당에서 어떻게 살릴 것인가 이야기 나눠보겠다"꼬 밝혔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임종석 실장 등이)어제 입당원서를 냈죠"라며 "조만간 만나 본인들의 구상도 좀 들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과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4명은 전날 민주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


임 전 실장은 복당 소회로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당원으로 복귀한다"며 "한반도 평화,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향한 민주당 정부,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에 당원으로서 최선의 힘을 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대표는 "(복당신청한 청와대 인사들이) 초기 청와대에 있었기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경험을 했고, 또 원래 정치를 하던 분들이다"며 "당에 와서 좋은 역할을 할 거라 생각한다. 다음주 초쯤 제가 만나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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