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파리바게뜨,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출시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 2019.02.19 10:25

매장에서 커피 찾는 손님 늘어…커피 라인업 확충

/사진제공=SPC 그룹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카페 아디지오 시그니처'를 선보이고 커피 라인업을 확충한다. 최근 3년간 가맹점의 커피 매출이 1.5배 이상 늘어나는 등 커피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자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Café Adagio Signatur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파리바게뜨의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맛과 향을 향상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파리바게뜨의 전문 커피 연구원들이 브라질,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의 싱글 오리진 생두의 장점을 조합해 최적화된 비율로 배합했다. 이 커피는 다크 초콜릿과 구운 마시멜로 같이 달콤 쌉싸름한 향미와 묵직한 질감, 깊고 진한 긴 여운을 낸다.

파리바게뜨는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의 생두 로스팅 단계부터 기존 커피와 차별점을 뒀다. SPC그룹 로스팅 센터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7일간 숙성시킨 후 매장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아로마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향미 유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7데이즈(days) 원두 원칙(로스팅 후 14일 이내에만 판매)’도 만들었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원두의 포장 단위를 기존 500g(그램)에서 250g으로 줄이고, 생두 입고 단계부터 로스팅 후 원두가 출하될 때까지 총 20단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SPC그룹 로스팅 센터의 고급 생산 시설과 전문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센터는 이탈리아 정통의 에스프레소 기술이 적용된 스콜라리사(社)의 로스팅 설비를 갖췄다. 파리바게뜨는 이 장비로 온도, 공기 흐름, 열조절 등 로스팅의 전 과정을 섬세하게 조정했으며, 슬로우 로스팅을 통해 생두 본연의 향미를 살리고 부드러운 질감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를 전국 1000여 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판매하며 향후 취급 매장을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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